지상 최고 38층, 전용 59㎡, 84㎡, 총 1950가구 규모 대단지
8년간 안정적 거주 가능…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의무도 없어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선보이고 있다.

   
▲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지하 5층~지상 3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대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세제 혜택 또한 눈에 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브랜드 경쟁력도 강점이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7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브랜드로, 이번 단지 역시 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는 4Bay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고, 드레스룸·알파룸(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알파룸은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오피스, 공부방, 취미실, 게스트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경로당 등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그린커뮤니티마당, 산소테라피가든, 실버커뮤니티가든, 어린이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경 공간이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GTX-A 노선 환승이 용이해 강남과 판교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 삼가초등학교가 위치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으며, 인근에는 **역북2근린공원(조성 중)**이 들어설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용인시청,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역삼도시개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주출입도로 개설 및 중학교 부지 기부채납 완료 후 정식 사용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말 최초 입주 시작일로부터 8년 경과 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입주 초기 사용되는 대체도로는 추후 주출입도로 개통 시 단지와 연결되는 공원 산책로로 전환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