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우수 안전용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산업현장의 추락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우수 안전용품 공모전’을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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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대상 우수안전용품 공모전 포스터./자료=동서발전 |
이번 공모전은 ‘추락사고 예방’을 주제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 △추락 위험 방지 안전용품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KCs 인증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또는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공모 방법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http://www.ewp.co.kr) 내 ‘국민소통센터’의 공지사항에서 응모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14일까지 전자우편(djsafety@ewp.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최대 2건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시행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심사는 인증 적합성(30점), 현장 적용성(30점), 추락사고 예방도(40점)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당진발전본부에 시범 적용하고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안전보호구 발굴에 목적이 있다”라며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동시에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선순환적 안전 상생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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