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GTX-C착공 등 개발 줄이어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라인그룹의 ‘회천중앙역 파라곤’이 양주 회천신도시의 교통 호재로 인한 수혜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주목받고 있다. 

   
▲ ‘회천중앙역 파라곤’ 견본주택 인파사진./사진=라인그룹


31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집값과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철도망이나 광역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생활권이 넓어지며,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까지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은 자연스럽게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교통망 확충은 새로운 역세권이 형성되고, 지역 부동산 가치 역시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한 부동산 정보 업체가 KB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서울·부산·대구 주요 역세권 아파트 62곳 시세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2020년~2024년) 동안 평균 3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지역 내 평균 상승률 33.2%를 웃도는 수치다.

이런 가운데 라인그룹이 이달 회천신도시서 선보인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교통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회천중앙역(예정)이 위치해, 종로 ·서울시청·용산 등지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 수혜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평화로와 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신도시 간 연결도로로 옥정신도시까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원스톱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향후 학교 건립에 따라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되면, 교육환경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양주점 등 대형마트와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 및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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