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호평,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미디어펜=박소윤 기자]경기 오산시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가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동안 총 89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입지적 장점과 오산 최고 층인 44층 규모 등 우수한 상품성이 호평을 받으면서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0월 31일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로 입장 대기줄이 이어졌고,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 연면적 약 2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우수한 입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박 모씨(35세)는 "세교지구에서도 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서 출퇴근이 편리할 것 같아 방문했다"며 "연결도로가 새로 생기면 역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 같고, 주변에 다양한 교통망도 계획돼 있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반경 600m 내에 있으며, 향후 단지 앞에서 오산역 방향으로 연결도로가 신설(예정)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등 교통망 확충(예정)도 추진 중으로, 오산IC 방향으로 연결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세교2지구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할 전망이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음식점·의료·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고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오산천과 맞닿아 있어 산책로를 따라 조깅, 산책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문 단지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화 공간도 호평을 받았다. 경기 오산시에 거주하는 이 모씨(43세)는 "유니트를 직접 보니까 안방 드레스룸이나 팬트리 등이 넓게 있어서 수납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고층 단지일수록 엘리베이터가 중요한데,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주차 대수까지 가구 대비 넉넉하고, 주거 서비스까지 계획돼 있다고 해서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더샵 오산역 아크시티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견본주택은 전용면적 84㎡B타입, 104㎡A타입 총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2개 타입 모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마련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임대주택에서 보기 드문 특화 설계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산시 최고 층인 44층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고 가구당 엘리베이터 수가 넉넉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엘리베이터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5대로 주변 단지 대비 넉넉하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는 것은 물론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찬 딜리버리와 홈클리닝 서비스는 바쁜 일상 속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처방 등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가전∙가구 구독서비스는 개인의 취향과 자녀의 성장에 따라 경제적이고 간편한 주거 환경의 변화를 가능하게 해 줄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 모씨(38세)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노후 단지임에도 임대료가 비싸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며 "10년간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이 될 수도 있어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 오산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한 '더샵 오산센트럴(2020년 7월 입주)' 전용 84㎡ 전세 매물은 올해 2월 4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동일면적 임대보증금은 3억 중후반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 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청약 문턱도 낮다.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자산보유액,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의무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전세 사기나 임대 리스크에서도 안전하다. 

여기에 계약금 5%로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으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고, 최대 10년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추후 시세를 관망할 수 있어 안정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11월 5일~6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21일~22일 2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일대에서 입지와 상품성이 차별화된 단지로,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고강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임대보증금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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