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이 56년 역사상 처음 진행한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지난달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 스카이샵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한 달간 혜택을 더욱 강화한 앵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카이샵 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는 지난 10월 역대 최대 수준의 월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진행한 '블랙 플라이 데이'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덕분이다. 프로모션 개최 이후 온라인 몰 신규 회원자는 전월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또한 스카이샵 온라인 몰 매출은 작년 추석 연휴와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1달러 구매 시에도 10만 원 바우처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 |
 |
|
| ▲ 황금 비행기 경품 이벤트./사진=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제공 |
스카이샵은 이 같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에도 '앵콜 블랙 플라이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앵콜 프로모션에는 크게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면세품 구매자 전원에게 5만 원권 바우처 2매를 증정한다. 스카이샵 온라인 몰(모바일 앱 포함)에 바우처를 등록하면, 다음 쇼핑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다.
또 150달러 이상(주류 제외) 구매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황금 비행기를 잡아라'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주문 금액을 합쳐서 산정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황금 비행기 10돈(37.5g)을 증정한다. 2등(5명) 당첨자는 골드 바 1돈(3.75g), 3등(500명) 당첨자는 골드 바 0.1g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5일 스카이샵 온라인 몰에서 발표되며, 나머지 미당첨 참여자는 온라인 몰에서 사용 가능한 5000포인트를 받는다.
스카이샵은 1970년 출범한 대한항공 전용 기내 면세 서비스로 주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엄선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출국편 기내에서 귀국편에 수령할 상품을 예약하거나, 귀국편 기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주문한 면세품은 승무원이 직접 전달해 줘 공항 면세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에도 파격적인 앵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