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이정은과 정려원의 연기 대결이 주목받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등 높은 실관람지수를 선보이며 본격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의 경우 같은 날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보다 무려 12%나 높은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높은 실관람 평점을 받고 있는 것은 “섬세하고 현실적인 감정선이 인상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정려원의 새로운 발견!”, “배우들 연기력 덕에 너무 긴장감 넘치게 봤다”, “정려원 연기 너무 소름 돋았음”, “이정은도 이정은이지만 정려원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 등 '하얀 차를 탄 여자'를 통해 정려원, 이정은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연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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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차를 탄 여자'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등 높은 실관람지수를 보이고 있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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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스터리를 쫓아가는 방법과 연출 모든 게 새롭고 기발하다”, “진짜 간만에 엄청난 영화를 봤다. 반전도 그렇고 복선들이랑 결말에 회수까지 완벽하다”, “굉장한 아이디어와 극본 그리고 준비된 연기자만 있으면 이런 작품도 나올 수 있다”, “진짜 숨도 못 쉬고 봤다. 괜히 숨멎 스릴러라고 하는 게 아님”, “나 이런 영화 좋아하는구나. 추리 스릴러인데 계속 떡밥들이 나와서 정신없이 보니까 끝나 있었다” 등 넋을 잃게 만드는 사건의 재구성과 완성도 높은 서스펜스에도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올가을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강렬한 질문과 여운을 남기며 한국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석원문화미디어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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