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국내 대표 품질만족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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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근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한전KPS 박인수 품질경영처장(왼쪽)이 인증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9년 연속 대통령상, 국제품질분임조대회 ‘Gold Award’를 수상하는 등 산업현장에서의 품질혁신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품질경쟁력 평가모델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국가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서 1등급에 25회 선정되는 등 국내 유수 품질 분야 대회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한전KPS는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6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해 시운전 정비와 가동 전 검사 등을 전담하게 됐으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설비개선 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국품질만족지수 1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성과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발전설비 정비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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