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진에어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정비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하나 된 안전’을 다짐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지난달 31일 인천 영종도 영마루공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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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정비본부 임직원들이 운동회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제공 |
이번 행사는 3사 간 결속력 강화와 연대 기반 마련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현장 및 사무직 근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조직력과 협동이 필요한 단체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은 파도 릴레이,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피구, 계주 등으로,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진에어 정비기획팀 김동훈 과장은 “3사 임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은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3사 간 교류와 유대감이 증진됐고,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비전 아래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정비본부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향후 정비 품질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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