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호텔 체인 반얀그룹(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과 함께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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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X 반얀그룹 제휴 포스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
이번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한국발 중국(상하이, 난징, 항저우, 시안) 및 동남아(푸껫, 싱가포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내년 2월28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혜택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반얀그룹 호텔 숙박 최대 25% 할인(2인 조식 포함) 혜택이 제공된다. 둘째로는 아시아나항공의 추가요금 좌석(예: 이코노미 플러스 등급)에 대해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항공권 구매 후 ‘반얀그룹 호텔 예약하기’ 배너를 통해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투숙 가능 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반얀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항공과 숙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항공과 숙박을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는 실속형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주요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구성돼 연말연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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