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 측이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HJ컬쳐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해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 사진=김준영 SNS


이어 "주말 동안 다각적으로 진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다소 회사의 입장문이 늦어지게 돼 팬 여러분께 불필요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면서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준영의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게시했다 삭제한 영수증 사진이 문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수증에 적힌 여성 이름과 금액을 두고 유흥업소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한편, 김준영은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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