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HL그룹의 오토 섹터가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HL만도, HL클레무브의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으로 확대 추진된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설루션 제시하고 기술을 올인원카에 담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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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홍용 HL만도 CTO 부사장(사진 왼쪽)과 정의철 카레이서가 스티어바이와이어 탑재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L그룹 |
HL만도는 섀시 통합,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통합, 양대 통합 기술을 다시 모았다. 이날 행사는 올인원카 행사인 만큼 거의 모든 첨단 기술이 모여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연구 기관 등 약 200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흘간 열렸으며 지난 31일 성료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 였으며 시연에 중점을 뒀다는 의미를 담았다. HL만도의 바이 와이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뿐 아니라 긴급 제동(AEB), 섀시 통합 회피 기능(ECA), 차세대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도 공개됐다. 또한 시속 200㎞의 서킷 택시도 주목받는 요소 중 하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배홍용 HL만도 CTO 부사장은 “기술의 진보는 사람과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일어나야 한다”며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체험과 인정, 이를 위한 체계화된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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