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솜털 비율 95%로 한층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K95 베이글'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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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솜털 비율 95%로 한층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K95 베이글'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K2 제공 |
K2 ‘K95 베이글’은 구스다운의 솜털·깃털 비율을 95:5로 적용, 섬유 조직 사이에 공기를 풍부하게 머금은 솜털의 특성상 뛰어난 보온성과 경량성을 제공한다.
특히 ‘베이글’이라는 이름처럼 팔과 어깨가 자연스러운 라글랑 디자인을 적용해 둥근 어깨선을 살리면서도 부하지 않은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K95 베이글 폭스(K95 BAGEL FOX)’는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성 퍼 다운이다. 90호 기준 약 740g의 경량 무게로 일반적인 여성 퍼 다운(약 1.1kg)보다 약 30% 이상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안감에는 슈퍼 소프트 원단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사가 폭스 퍼와 원터치 벨트를 더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중간 기장과 세련된 퀼팅 디자인으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높였다. 초코, 오트밀, 레드우드, 블랙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2만9000원이다.
함께 선보인 ‘K95 베이글 플렉스(K95 BAGEL FLEX)’는 트렌디한 푸퍼 스타일의 다운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세미 루즈핏과 밑단 스트링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용 제품으로 펄핑크, 초코, 블랙 컬러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5만9000원이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K95 베이글은 K2의 독보적인 다운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95% 솜털 비율의 프리미엄 구스 다운”이라며 “가볍지만 뛰어난 보온성과 트렌디한 실루엣을 모두 갖춘, 세련된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다운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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