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진구 최초 전 타입 마감, 최고 11.3대 1 경쟁률 기록 등 인기 이어간 단지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태영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의 보유 및 사용 여부, 주택 소유 여부, 재당첨제한 기간 유무 등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투시도./사진=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했다. 또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집중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피하려는 수도권 및 전국구 수요층의 관심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주변 공급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과 분양조건이 우수하고, 부산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또한 일반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20층 이상의 고층, 개방형 조망권 세대로 배정됐다는 점에서도 수요층의 만족도가 높아 선착순 계약에도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근래에 주변에서 공급한 단지 대비 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추가로 1, 2차 계약금 분납제, 계약 시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의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계약조건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요층의 자금 부담은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와 함께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약 500m 거리에는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자리하고, 인근에는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다채로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위치한다.

또한 부산의 중심 상권인 서면 생활권의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CGV, 부산 콘서트홀, 약 47만㎡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있고 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대규모 의료기관이 집적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도 인접해 있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최고 46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내부 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평면과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타입별 상이).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남녀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인 '데시앙 플레이스', 바닥분수, 석가산, 드라이가든, 시크릿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도 마련된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