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별의별토크: 보고보고보고서' 출연...넉살과 특급 케미 예고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각본에서부터 캐스팅, 제작, 배급까지 국내 제작 및 투자사가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한 첫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프로텍터'의 주역 밀라 요보비치가 오늘(6일) 방송되는 SBS '별의별토크: 보고보고보고서'에 전격 출연한다. 

영화 '프로텍터'는 범죄 집단에게 납치된 딸 클로이를 72시간 안에 찾아야 하는, 미국 특수부대 요원 출신 니키 할스테드(밀라 요보비치)의 숨막히고 자비 없는 추격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래퍼 겸 방송인 넉살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치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로서의 커리어와 철학, 그리고 영화 '프로텍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또한 한국의 대형 오락실을 배경으로 사격, 펀치 등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며 특유의 리얼 액션 본능을 선보여 현장을 장악했다는 후문이다. 

   
▲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프로덱터' 홍보를 위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카리스마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넉살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 밀라 요보비치는 ‘지구인 관찰 토크쇼’라는 독특한 컨셉 속에서도 글로벌 스타다운 존재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매력은 오늘 밤 9시, SBS '별의별토크: 보고보고보고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프로텍터'는 제작사 아낙시온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국내 다양한 영화에 참여한 문봉섭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존 윅'​ 시리즈, '스턴트맨', '발레리나' 등에 참여한 미국 최고의 스턴트 영화 제작사 ‘87노스 프로덕션’(87North Productions)이 무술팀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프로텍터'는 국내 제작 및 투자사가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 이뤄낸 첫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지난 2024년 11월 개최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 ·American Film Market)에서는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아마존, 넷플릭스 및 전 세계 80개국에 프리 세일즈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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