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주토피아 2' 개봉에 앞서 특별한 팝업이 진행된다.
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주토피아 2: 시크릿 미션'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영화 속 '주토피아'의 다채로운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별한 미션도 준비돼 예비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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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팝업은 전편에서 주디가 근무하던 주토피아 경찰서에서 시작해 '주토피아 2'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반수생 동물들, 파충류들이 지내는 습지 마켓, '주토피아' 대표 축제인 불타는 포유류 축제 현장, 린슬리 영지가 위치한 툰드라 타운까지 영화 속 주요 공간을 생생하게 재현해 선보인다.
습지 마켓 존에서는 주디와 닉의 조력자를 찾는 '딩-동-벨을 울려라' 미션이, 불타는 포유류 축제 존에서는 주토피아 최고의 가수 가젤의 신곡에 맞춰 즐기는 '주(Zoo)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툰드라 타운 존에서는 '발바닥 하 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존의 미션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토피아' 명예 시민증이 발급된다.
세 개의 존에 숨어 있는 새 작품 속 핵심 캐릭터 '게리'(뱀)를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용의자 카드를 완성할 수 있는 추가 미션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카카오 예약하기 및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1차 사전 예약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15일부터 23일까지 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방문을 원하면 21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2차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된다.
팝업 기간 동안 다양한 공식 굿즈들을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는 '메리 주토피아(Merry Zootopia): 주토피아 2 홀리데이 마켓’도 운영된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주토피아 2'는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과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한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배우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배우 키 호이 콴은 새 캐릭터 게리 역을 맡는다.
팝스타 에드 시런은 가젤 역으로 돌이온 가수 샤키라의 신곡 '주(Zoo)'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편의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작품 속 새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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