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 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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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왼쪽부터),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 양육 지원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공통요건은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출산·육아 플랫폼 '아이 봄'을 가입하고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이다.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는 등의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자 수에 따라 나눠 부모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 봄 출산축하 1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해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관심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및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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