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소속사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이미주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당사와 이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이달부로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안테나 제공


소속사는 “이미주는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왔다.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이미주와 여정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주가 자신만의 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동안 이미주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2021년 11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에는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서진, 이상순, 이효리, 정승환, 규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으며, 2023년 5월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해왔다. 현재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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