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말자쇼'를 선보인다.
KBS 측은 6일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 정범균을 주축으로 새로운 세대 공감 소통 예능 '말자쇼'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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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디언 김영희(왼쪽)와 정범균. /사진=KBS 제공 |
'말자쇼'는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의 '의 스핀오프로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에서 연기하는 캐릭터 '말자 할매'를 앞세워 세대 공감형 토크쇼를 이끈다. 그는 관객과 즉석 대화를 나누며 유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말자쇼'의 근간이 되는 '소통왕 말자 할매'는 2023년 11월 '개그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너다. 관객 참여형 상담 포맷을 기반으로 한 스탠드업 코미디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는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영희는 유쾌한 호통과 진심 어린 공감을 모두 갖춘 캐릭터로 재평가 받았다.
한편, '말자쇼'는 '개그콘서트' 공식 누리집에서 방청객을 모집 중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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