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 후 1200여 명에게 음료 제공…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심 ↑
[미디어펜=조태민 기자]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가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 5일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예정자협의회가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하는 모습./사진=빛고을중앙공원개발


6일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예협은 지난 5일 공사 현장을 방문, 커피차를 통해 약 1200명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했다.

롯데건설 현장근로자들은 “입예협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명품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입예협 대표는 “그동안 콘크리트 강도 품질 테스트부터 바닥충격음 성능 테스트까지 입주예정자를 대표에 참석하며 우리 아파트가 정성껏 진심으로 지어지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안전하고 튼튼하게 하자 없는 광주 최고의 아파트가 되기를 기대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주시는 모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6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음악분수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원은 지난 8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국가적으로 인정받게 돼, 새로운 형태의 부촌 개념을 정립함과 동시에 인근 아파트의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는 롯데건설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1BL(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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