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세 속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45포인트(0.43%) 내린 4009.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259억원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9억원, 676억원어치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40%), LG에너지솔루션(0.53%), 두산에너빌리티(0.38%), KB금융(0.88%)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0.13%), 현대차(-1.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0%), HD현대중공업(-1.71%)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33포인트(0.82%) 내린 890.84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9억원, 174억원어치씩을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 홀로 9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펩트론(3.77%), 파마리서치(0.91%)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알테오젠(-0.55%), 에코프로비엠(-2.22%), 에코프로(-1.82%), 레인보우로보틱스(-1.08%), HLB(-3.07%), 에이비엘바이오(-1.25%), 리가켐바이오(-1.50%), 삼천당제약(-0.88%) 등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0.4원 오른 1448.1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