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일본 정부가 7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설명하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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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31./사진=연합뉴스 |
다카이치 총리는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철저한 안전 확인 등을 지시했다"면서 "계속해서 미국, 한국과도 협력해 정보 수집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이자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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