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부터 40~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 찾아와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 및 풍무역세권 유일 59㎡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분양을 앞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역세권에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까지 적용된 대단지라는 장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견본주택 내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보고 있다./사진=BS한양

BS한양은 지난 7일 문을 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개관 첫날부터 이어진 방문 행렬은 주말 내내 계속됐다. 견본주택 현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방문객도 다양했다. 20~30대 젊은 부부를 비롯해 40~50대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실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김포 지역은 물론 마곡 등 서울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인근 경기권 거주자도 보였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듀얼생활권 입지를 비롯해 분상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우수한 상품 설계 등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풍무역세권에서 올해 분양한 단지 중 유일하게 59㎡(이하 전용면적) 타입을 갖춘 단지로서의 희소성과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 마곡지구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한 방문객은 “마곡에서 가까운 김포에 마곡 전셋값 수준의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비규제 단지라 청약, 대출 등의 조건도 비교적 자유롭고 특히 59㎡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청약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5일 발표되며,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면적별로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다. 모든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올해 풍무역세권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59㎡ 소형 타입을 갖추고 있다.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날씨에 상관 없이 농구,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지하 2층)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테마형 조경시설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설계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상제 단지로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도 장점이다. 59㎡타입이 5억 원 초반부터 중반까지, 84㎡타입은 6억 원 중반부터 7억 원 초반선으로 책정됐다. 인근 서울 마곡지구의 같은 면적 전셋값 수준에 공급되는 만큼 인근 마곡지구는 물론 서울 수요의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 강도 높은 규제가 적용된 가운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비규제 단지로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젊은 세대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입지적으로는 풍무역세권과 사우동 인프라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을 자랑한다. 사우초·사우고를 비롯해 김포 최대 규모의 사우동 학원가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 외에도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시설을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마곡지구·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