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역세권…뛰어난 서울 접근성
[미디어펜=조태민 기자]호반산업이 이달 중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투시도./사진=호반산업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105가구 △전용 84㎡B 293가구 △전용 84㎡C 116가구 △전용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 등이다.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앞서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검단호수공원역,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등 3개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계양, 부평, 송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중심 상권의 수혜도 주목된다.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인근에는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자리하고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쇼핑몰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남측으로는 계양천이 맞닿아 흘러 쾌적한 생활은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될 전망이다. 또 계양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둘러싸여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친자연적 요소가 가득한 만큼,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우수한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타입 4Bay 구성을 통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뢰도 높은 브랜드 가치도 주목된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4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지난 2018년 10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1168가구)과 2019년 11월 ‘호반써밋 인천 검단2차’(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를 선보였다. 이로써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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