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상품성 '3박자' 갖춰 내방객 호평 이어져
[미디어펜=박소윤 기자]광명뉴타운의 최대어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흥행 청신호를 켰다. 서울 생활권, 7호선 초역세권, 대단지 규모 등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의 기대를 모두 충족하며 개관 첫 주말부터 방문객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 집객 사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방문객들은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와 최고 층수, 우수한 입지에 특히 주목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광명전통시장과 중심 상권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광명남초가 위치해 '초품아' 입지를 갖추고 있다. 광덕초·명문고·경기항공고 등 주요 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한 내방객은 "직장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쪽이고 강남도 자주 가는데 7호선을 이용하면 이동하는 게 매우 편리할 것 같다"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입지인데다 자주 찾는 광명전통시장과 중심상권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평면과 상품성도 호평을 받았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1㎡와 59㎡A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51㎡는 3베이 맞통풍 구조, 계단식 구조를 적용했고, 주방에는 조망형 주방창을 설치해 공간감을 높였다. 59㎡ 타입은 3~4베이 구조로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우수디자인(GD) 어워드 동상을 수상한 'H 업앤다운 테이블' 옵션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신혼부부인 방문객은 "51㎡도 충분히 넉넉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답게 기존 광명뉴타운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도 잘 갖춰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12월 8~10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시 가능하고 예치금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일부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 대단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만큼, 오래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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