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특수계약 심의위원회’ 외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0월까지다. 

▲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위원은 이달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한수원 특수계약위원회에서 활동한다. 해당 위원회는 계약 및 공정거래에 관한 중요 사안 등을 심의하며 구매조달 및 건설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시·부산시·수원시·세종시·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충청북도, 안양시, 의왕시, 서울시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포함한 12개 지자체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이 밖에 충북개발공사와 부산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도 다수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