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2025 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를 열고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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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는 7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2025 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를 열었다./사진=BPA |
이날 행사는 BPA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BPA 희망곳간’ 이용자와 정기 기부기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항만안내선과 부산항 힐링야영장을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야영장에서 캠크닉을 즐기며 기부를 매개로 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BPA와 지역 기업, 소상공인, 주민 등이 기부한 후원금과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부산과 경남지역 내 나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기업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생태계의 지속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 희망곳간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문화가 부산과 경남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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