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부산항”... ESG 실천문화 확산 기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2025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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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 사옥./사진=BPA |
이번 공모전은 협력사의 자율적인 ESG 실천 노력을 장려하고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항만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BPA와 협력관계에 있는 협력사이며 공모 분야는 ESG(종합)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네 가지이다. 응모 기업의 ESG경영 체계 구축을 포함한 E, S, G 각 분야별 실천 활동과 성과를 심사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BPA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 양식을 확인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기업은 대상(ESG) 1개, 각 분야 최우수상 1개 등 총 4개 사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외에 공유하고 매년 개최되는 ESG 세미나에서 우수사례 발표 세션을 마련해 협력사 간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ESG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협력사들이 주도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ESG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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