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30일까지 ‘수산대전-김장철 할인 행사’를 열고 주요 김장 재료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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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김장 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19개, 온라인 25개 등 총 44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별 세부 일정과 할인 품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또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연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제시하면 된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올해는 국민이 가벼운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수산물 김장재료와 대중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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