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1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이디야커피 겨울 한정 고구마 디저트 3종(왼쪽)과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위치·버거./사진=각 사 제공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고구마를 주제로 한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고구마 크럼블 라떼’, ‘고구마 크림 케이크’, ‘고구마 크림번’으로 구성됐으며, 달콤한 고구마의 풍미를 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겨울마다 시즌 콘셉트에 맞춘 스페셜 디저트를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메뉴를 통해 ‘홈카페 감성’을 강화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복합 메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달콤함을 전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가성비 간편식 ‘한도초과’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샌드위치와 버거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롭게 출시된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채소 함량을 60% 늘리고,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는 중량을 60% 증량해 푸짐함을 강조했다. 이번 확대 출시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 남양유업 데이크핏 프로 샤인머스캣맛(왼쪽)과 오뚜기 글루텐프리 비밀 컵스프./사진=각 사 제공


남양유업이 워터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의 신제품 ‘샤인머스캣맛’을 출시했다. 상큼한 포도 향과 깔끔한 목넘김으로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단백질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테이크핏 프로’ 라인 전체의 용량과 영양 설계를 강화했으며, 단백질 25g과 아르기닌 1400mg을 함유해 영양 균형을 높였다. 남양유업은 향후에도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단백질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가 국산 쌀을 활용한 글루텐프리 신제품 ‘비밀 컵스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했다. 새 브랜드 ‘비밀 컵스프’는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밀’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 속 따뜻한 휴식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프레스코 컵스프’는 맛과 식감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두 브랜드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겨울철 한 끼 대용 제품군을 강화하며, 컵스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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