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부산이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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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왼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
이번 평가에서 에어부산은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항목 모두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지표로 서비스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 기준으로 꼽힌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항공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정시 운항 부문에서는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서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
또한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 이전에 이어 올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수속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 개선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에어부산의 이번 수상이 LCC 시장에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서비스 품질로 차별화를 이룬 사례”라는 평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어부산이 추구해온 일관된 방향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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