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년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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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오른쪽)이 11일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 유공’ 시상식에서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실장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수요처(투자기관)·유관기관의 노고 격려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R&D사업 우수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다.
남부발전은 공동투자형(상생협력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간 264억 원의 예산을 연구개발 비용 집행했다. 이 가운데 중기부 공동투자형 R&D사업에 참여해 4억78000만 원을 투자, 15건의 과제를 수행하며 발전산업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R&D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부대행사인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품을 추천·전시했다. 과제명은 남부발전과 서전발맥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 ‘스팀변성 복합밸브 및 구동기 국산화 개발’이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발전산업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발전산업제품 개발·진출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동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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