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4120선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4120선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72포인트(0.41%) 상승한 4123.1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8.95포인트(-0.22%) 내린 4097.44로 출발했지만 이내 방향을 바꾸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146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4억원, 54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인은 24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단, 외국인은 코스닥200선물시장에서는 28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11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33포인트(1.18%) 뛴 4만7927.96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58.87포인트(-0.25%) 내린 2만3468.30에 장을 마감했다. 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18포인트(0.21%) 상승한 6846.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도 엇갈린다. 삼성전자가 0.39% 하락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1.29% 밀려난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 거래 중이다. 하지만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06%), 현대차(2.97%), KB금융(1.61%), 두산에너빌리티(0.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3%), HD현대중공업(0.56%) 등은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92포인트(1.12%) 상승 중인 894.1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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