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 고급 빌라를 13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 원에 사들였다.

   
▲ 사진=더팩트


소유권 등기는 지난 달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 최고급 빌라로 꼽힌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이며, 두 동을 합쳐 총 15가구다.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결혼 전 이 빌라에 거주하기도 했다. 

한편, 2004년 생인 장원영은 '초통령'으로 불리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다. 그는 우리은행, 빙그레, 다이슨, 뉴발란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장악하고 있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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