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수능시험일을 맞아 1시간 지연 개장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중이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 수능시험일을 맞아 1시간 지연 개장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중이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사진=김상문 기자


1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10%) 상승한 4154.5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469.0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현재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03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147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92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했다. 같은 기술주여도 엔비디아(0.33%), 브로드컴(0.93%)이 오른 반면 애플(0.65%), 테슬라(-2.0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도 엇갈린다. 삼성전자가 0.10% 상승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는 0.24%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0.36%), KB금융(-0.74%) 등이 하락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1.91%), HD현대중공업(3.36%) 등은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0포인트(0.32%) 상승한 909.4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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