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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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넥써쓰 대표./사진=배소현 기자 |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3일 '지스타 2025'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앞으로 50년의 삶도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주고 얼마나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지 입증하는 삶을 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에 대해 저 정도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서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두 세상의 결합의 비전과 잠재력에 대해서 가장 굳건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개인적 사정으로 지스타에 오지 못했다. 올해는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참석했던 것과 다른 입장, 즉 창업자로서 처음 참가하는 행사라 더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말했다. 넥써쓰는 올해 4월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하고 주요 게임들도 론칭했다. 필리핀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Coins.ph', 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했다.
장 대표는 "가상화폐 생태계가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10개월"이라며 "지금의 성과에 대해 시장의 평가나 주가, 코인 가격 등을 볼 때는 아직은 미진하다고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세상의 평가라는 게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의 크로스 생태계는 '플랫폼 고도화'와 '게임'에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로한 2 글로벌'을 출시했다"며 "리듬게임 '샤우트'를 온보딩 하기 위해서도 준비 중이다. 이미 계약한 게임들이 여럿이다. 론칭을 위한 계약을 논의 중인 게임들도 다양하다. 앞으로 더 발전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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