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훈련제도인 일학습병행제를 경마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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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본관./자료사진=마사회 |
일학습병행제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학습기업이 학습 근로자를 채용해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국가자격 부여와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는 일터 중심의 교육훈련제도다.
경마 분야에서는 지난 2022년 부경조교사협회가 일학습병행제를 도입, 현장 중심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통해 35명의 학습근로자(말관리사)를 배출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서울조교사협회가 학습기업으로 지정되며 교육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의 원활한 확대 시행을 위해 서울조교사협회와 신경주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인프라 구축에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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