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한국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6일 소속사 RBW,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전날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광장에서 진행된 '2025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 걸음 더 걷기 대회'에서 한국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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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안예은.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 걸음 더 걷기 대회'는 심장병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가운데, 현장에는 안예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관련해 안예은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심장재단의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 그간 활동하며 심장병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전해오곤 했는데, 홍보대사로서 힘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현재까지 다섯 차례 심장 수술을 받은 안예은은 그동안 꾸준히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해 왔다. 안예은의 팬덤 역시 안예은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안예은은 한국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안예은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제9회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되고 있는 안예은표 브랜드 공연으로, 특별한 코스튬과 함께 팬들의 신청곡을 직접 편곡해 들려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연희 퍼포머 그룹 '처랏'이 합류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안예은의 남다른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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