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병찬이 이불 같은 포근한 매력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병찬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에겐남'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에겐남’은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 중인 신조어 ‘에겐남’을 콘셉트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유독 배려 깊고 섬세해지는 마음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다. 화려한 표현보다 조용한 행동으로 온기를 전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며, ‘이불 같은’ 이병찬의 포근한 매력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병찬의 편안하면서도 담백한 보컬은 곡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그대 발걸음이 무거운 날엔 말없이 손을 잡아줄게요”, “별을 따오진 못해도 환히 비춰주는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될게요” 등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를 덜어주고 싶은 다정한 시선이 녹아 있다.

앞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톱(TOP) 5로 이름을 알린 이병찬은 ‘너를 좋아해’, ‘너란 계절 안에 살아’ 등 음원을 통해 따뜻한 노랫말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호평받아 왔다. 그는 최근 뮤지컬 ‘해피 오! 해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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