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T 위즈 소형준과 안현민, SSG 랜더스 이지영과 최지훈이 '야구대표자3'와 2025 KBO 시즌을 되짚어 본다.
17일 정오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이하 '야구대표자3') 5, 6화에서는 각각 KT 위즈 소형준과 안현민, SSG 랜더스 이지영과 최지훈이 ‘국대 출신 3인방’ MC들과 올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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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티빙 제공 |
5화에서는 KBO 리그의 10번째 심장으로 불리는 막내 구단 KT 위즈가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온 과정부터 단 0.5게임 차로 가을 야구 문턱에서 멈춰 선 순간까지 그 모든 이야기를 현역 대표 선수들과 함께 솔직하게 나눈다. 특히 이들 사이에선 투수 라인과 야수 라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져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더불어 올 시즌 5월에 KT 위즈의 6연패를 끊었던 안현민의 활약과 그 뒤에 숨겨져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진다. 원태인은 왜 소형준을 통해 안현민에게 ‘등 조심해라’라고 경고했는지 호기심을 집중시킨다.
6화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에 끝까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SSG 랜더스의 2025 시즌을 리뷰한다. 올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예상을 모두 깨고 거침없는 비행을 이어갔던 SSG 랜더스의 안방마님 이지영과 ‘아기 짐승’ 최지훈이 현역 대표자로 나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SK 와이번스 때부터 팀을 지탱해 온 프랜차이즈 듀오 최정과 김광현에 대한 팀 선배 이지영의 폭로는 물론이며 졸지에 명나라 황제가 된 별명부자이자 팀의 군기반장인 최지훈의 사연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세대교체를 한 랜더스의 외야, 런다운에 걸린 후 기적적으로 생존한 이지영의 분노 폭발 등 경기장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환한다.
'야구대표자3' 5, 6회는 이날 정오 동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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