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2년 연속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소속사 아뮤즈에 따르면 호시노 겐은 내년 2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호시노 겐 라이브 인 코리아 '약속'(Gen Hoshino Live in Korea '약속')'을 연다. 

   
▲ 사진=아뮤즈 제공


호시노 겐은 한국에서 첫 아레나 공연을 펼친다. 그는 올해 9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내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할 계획이다. 

공연 타이틀 ‘약속’에는 첫 내한 당시 스페셜 게스트 이영지와 한국 팬에게 했던 “(한국에) 자주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호시노 겐이 팬들의 환호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두 번째 내한 소식을 전한 만큼,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시노 겐은 최근 신곡 ‘데드 엔드(Dead End)’를 발매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드 엔드’는 영화 ‘평지에 뜨는 달(平場の月)’의 OST로, 호시노 겐 특유의 감성 보컬과 따뜻한 선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호시노 겐의 공연 '약속'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5일 밤 11시 59분까지 호시노 겐 멤버십 사이트 '옐로 매거진+(YELLOW MAGAZINE+) 회원을 대상으로 선행 응모가 이뤄진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시노 겐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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