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에스피네이처, 포항 무료급식소서 독거 어르신 대상 배식 봉사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스피네이처 장영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표그룹 제공

이에 따라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건강을 위한 잡곡세트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삼표그룹은 이번 블루위크를 계기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위기임산부 출산용품 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삼표그룹의 블루위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활동으로 평가된다. 

특히 건설기초소재 산업 특성상 지역 기반이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활동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피네이처 장영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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