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주·동남아 등 전방위 할인…최대 15% 할인코드·3만원 쿠폰까지
[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의 블랙프라이데이 홍보자료./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총 53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 기간을 제외하고 2026년 10월24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로마 28만8600원부터, 인천-바르셀로나 38만860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31만2100원부터, 인천-시드니 33만3760원부터, 인천-밴쿠버 28만8600원부터다. 

동남아 노선도 대구-방콕 8만7960원, 부산-나트랑 9만5700원, 청주-발리 11만7100원, 인천-세부 10만27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7100원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고객을 위해 할인 코드 ‘FLYNOV’도 제공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편도와 왕복 모두 적용 가능하다. 다만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탑승 기간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 상당의 쿠폰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발맞춰 티웨이항공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까지 포함된 점은 저비용항공사(LCC)로서의 노선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시즌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최상의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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