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안전투자와 지역 협력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경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생산담당 상무(왼쪽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은 지난 7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이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안전체계를 구축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안전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공장은 △공장 설비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투자 △삼척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정기 합동 비상대응 훈련 △지역사회 대상 소방물품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시스템과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 프로세스를 도입해 현장 대응력과 예방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김경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생산담당 상무가 대표로 표창을 수상했다.

업계에서는 삼표그룹의 이번 수상이 단순히 기업 내부의 안전관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삼표시멘트의 사례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 생태계 모델로 평가될 수 있다는 이유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한 안전의식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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