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김포 북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칸타빌 디 에디션'이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모델하우스가 아닌 '고급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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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대원 |
24일 대원에 따르면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상담석 역시 청약 조건과 대출, 분양가 등을 문의하려는 대기 고객들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주택 전시를 넘어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 모델하우스의 완성도에 좋은 평가를 줬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된 내부는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원 칸타빌만의 특화된 평면 설계도 이목을 끌었다. 전용면적 66㎡A 타입은 '2평의 마술'이라 불릴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4Bay 판상형 구조에 '방 하나' 크기의 대형 알파룸을 배치해, 실제 체감 면적은 타사의 74㎡ 평형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욕실은 이탈리아 명품 타일 '마라찌(Marazzi)'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최상층에 마련된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 104~127㎡)는 '하늘 위 단독주택'을 합리적 가격대에 꿈꾸는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했다. 전 가구에 개별 창고가 제공돼 수납공간도 넓혔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시 신흥 주거타운의 중심인 북변2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대원 분양 관계자는 "단순히 집을 파는 것이 아니라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원 상품마케팅전략팀이 모델하우스 구성부터 상품 설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고, 특히 혁신적인 평면과 서울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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