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두산건설이 오는 28일 충남 천안시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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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조감도./사진=두산건설 |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2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다.
두산건설은 이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충청남도에 처음 적용하게 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일조를 확보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일부 구조에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강화했으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84B 제외), 팬트리(84A 제외) 등 수납특화 공간을 설계했고,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 디자인을 도입해 제니스 특유의 스카이라인을 구현한다.
교육 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당초등학교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 중·고교도 가까이 있다.
생활·교통 인프라도 우수해 반경 1㎞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천안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몰려 있다. 이마트 천안점 등 대형 유통시설 접근성도 좋으며,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녹지와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천안역(1호선·경부선),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있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고 남천안IC·천안JC 등 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해당 단지에 분양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계약금 5% 조건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청약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2~24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충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니스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가치를 두루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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