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이바흐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 50대 한정 생산되며, 한국에는 10대가 배정됐다. 고객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에디션은 초기 마이바흐 브랜드를 대표한 '마이바흐 제플린'과 함께 탄생한 V12 엔진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마이바흐 고유의 장인정신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투톤 페인트,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캐럿 순금 디테일 등 수작업 요소가 적용됐다.

차량 외장은 올리브 메탈릭과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투톤 조합으로 마감했다. 최대 10일에 걸쳐 진행되는 마누팍투어 전용 도장 공정, 하이테크 실버 핀 스트라이프, 올리브 메탈릭 단조 휠, 마이바흐 V12 에디션 전용 엠블럼이 적용돼 특별함을 강조했다. 엠블럼은 더블 M 디자인에 골드 메달을 더한 형태로, V12 엔진 상징을 24캐럿 순금 디테일로 구현했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V12 에디션./사짖=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실내는 새들 브라운 나파 가죽과 브라운 유광 월넛 우드로 구성됐으며, 스티어링 휠과 루프 라이너까지 이어지는 수작업 마감이 특징이다. "1 of 50" 배지, 전용 자수, 순금 인레이가 포함된 후면 센터 콘솔 등 에디션만의 요소도 적용된다. 에디션 전용 키 박스, 키 체인, 로베 앤 베르킹 은도금 샴페인 잔 등 맞춤형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V12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기반으로, 5980cc V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ps, 최대토크 91.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h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장치, 에어매틱 서스펜션, 쇼퍼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시트 등 최상위 편의사양과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서울 북촌 푸투라서울에서 초청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 프라이빗 쇼케이스'를 열고 차량과 마누팍투어 공정을 소개한다. 전용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마이스터의 시연과 맞춤 이벤트를 통해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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