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지속 발전 상생결의 선언 및 애로사항 개선 논의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이하 전건협)는 2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전문건설업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전문건설협회가 업계 현안을 다루기 위해 27일 김영훈 고용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전건협


이날 간담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조충현 노사협력 정책관, 윤학수 전건협 회장 등 고용노동부와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전문건설업계는 노·사 상생과 준법 의지를 담은 상생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협회는 새 정부의 전반적 정책기조가 건설현장 운영과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경영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확보와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을 전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건설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노·사 상생 협력 방안 △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적정공사비 및 공사기간 반영 △원-하도급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건설안전 제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현실화 △건설현장 인력 수급 확대 방안 △건설근로자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퇴직급여 제도 개선 등이 논의됐다.

고용부는 전문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학수 전건협 회장은 “오늘 건의한 사안을 고용부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살펴준다면 중소기업 경영의 정상화와 공정하고 상식적인 건설현장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전문건설업계에서 건의해 주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정부의 정책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업계와 정부가 함께 책임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긴밀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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