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프레미아는 신입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동반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해 9월 입사한 신입 승무원 24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어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을 만나는 직군인 만큼 신입 교육 과정에 ‘봉사활동 1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최소람 객실승무원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에게 진심 어린 서비스로 에어프레미아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사내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 환경 정화, 아동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봉사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업 특성을 살려 해외 취약계층 지원, 환경 보호 캠페인 등 국제적 차원의 CSR 활동도 추진해 ‘따뜻한 항공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 승무원들이 서비스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