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종신이 올 연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연말 소극장 콘서트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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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월간 윤종 제공 |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은 라디오 DJ로 오랜 시간 청취자와 소통해온 윤종신이 팬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꾸미는 공개 방송 형식의 무대다. 관객이 직접 보낸 사연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된다. 각기 다른 한 해의 감정과 순간이 윤종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공연이 열리는 예스24 원더로크홀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소극장으로, 윤종신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내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윤종신은 지난 전국투어 콘서트 ‘그때’ 이후 약 6개월 만에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회차마다 다른 분위기와 감정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각자가 겪은 ‘올해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함께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의 연말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은 온라인 예매처 예스24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객 사연은 오는 5일까지 접수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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