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눔재단’ 통한 지속적 사회공헌…재난 복구·소외계층 지원 이어가
[미디어펜=이용현 기자]HD현대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 HD현대 CI./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는 올해 3월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굴착기 및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업계에서는 HD현대의 이러한 행보가 기업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HD현대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은 장기적으로 투자자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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